어제 금강산에서 감격스런 첫 만남을 가진 남북 이산가족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호텔에서 개별상봉을 하고, 처음으로 단체가 아닌 가족끼리 점심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 대통령 "고용 위기…직 걸고 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 쇼크'와 관련해 정부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갈등설까지 도는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엔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하라"며 경질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 "탄핵 정보 빼내"…현직판사 압수수색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내부 정보를 빼낸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정보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현직 판사 2명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단독] 리콜 첫날 또 화재…"소프트웨어 결함"
BMW가 리콜을 시작한 어제 안전점검을 받은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 원인이 소프트웨어 결함일 수 있다는 정황증거를 환경부가 찾아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태권도·펜싱 금메달 3개…축구 16강 진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권도와 펜싱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남자 축구는 손흥민의 결승골로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태풍, 한반도 관통…모레 전남 해안 상륙
태풍이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모레 목요일 제주도를 지나 전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인데,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영향권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