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이산가족 89명과 보호자들이 잠시 뒤 강원도 속초를 떠나 북한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3시 단체상봉을 비롯해 2박3일 동안 북측의 혈육을 여섯 차례 만납니다.
▶ "폼페이오 곧 방북…김정은 면담 기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도 기대한다며 '1년 내 비핵화'를 언급했습니다.
▶ 병사 '평일 외출' 시범…음주 금지
오늘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13개 부대에서 평일 일과를 끝낸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 제도가 시범 운용됩니다.
저녁 점호시간인 오후 10시 전에 복귀해야 하며 음주 행위는 금지됩니다.
▶ 인도네시아 롬복서 또 6.9 강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롬복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젯밤 또다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지난 5일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48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 태권도 첫 금메달…한국 3위 출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품새의 강민성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펜싱과 사격, 레슬링, 수영에서도 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 다시 폭염…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
주말 동안 주춤했던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가 오늘부터 다시 강해질 전망입니다.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위는 꺾이겠지만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