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외교장관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약을 이행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다만, 의장성명에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의미하는 CVID라는 표현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김경수 오늘 소환…'킹크랩' 알았나?
허익범 특검팀이 오늘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지사가 불법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전에 알았는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기무사 창설준비단 출범…한민구 압수수색
기무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령부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할 창설준비단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김기춘 562일 만에 석방…귀갓길 '아수라장'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인 562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구치소 앞에는 석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보수단체가 마찰을 빚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인도네시아 롬복 규모 6.9 강진…82명 사망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 섬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82명이 숨졌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고,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륙 곳곳에 '단비'…폭염 식히기엔 부족
오늘은 내륙 곳곳에 단비 같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