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평화체제 논의를 위한 북미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북한이 참석하는 유일한 아태지역 다자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4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포함,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당사국과 아세안 10개국 등 총 27개국이 참가하는 올해 ARF에서는 한반도 정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지난해 북한은 핵·미사일 도
회원국들은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과 당사국들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