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당청이 야당과의 협치내각 구성을 위해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을 환경부 장관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박 의원을 협치내각 1호 인사로 입각하게 할 것'이라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로부터 '청와대가 김 씨의 최측근이자 김 씨가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핵심 멤버인 윤모 변호사에게 아리랑TV 비상임 이사직을 제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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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박선숙 의원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8일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열린 `가상통화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8.2.8 srba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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