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평택 가구매장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13:05분 평택시 지제동 가구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평택소방서에서 현장대응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화재는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한 가구매장에서 오후 1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가구매장 2개 동(580여㎡)에 불이 붙은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와 소방헬기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지사의 휴가는 오는 3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