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 이용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장 선거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표를 얻어 28표를 얻은 재선 김기태 의원을 누르고 의장직에 올랐습니다.
두 의원과 초선 사순문 의원이 등록한 이번 선거 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 29표, 김 의
과반 득표자가 없어 치러진 2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과 김 의원이 29표씩 나눠 가져 결선(3차) 투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의원은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열린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전문성, 자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