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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에서 "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부대 차원의 예방과 대응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 근절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라며 "(성폭력) 피해를 보고도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잘못된 문화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부대의 적시 조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날 간담회는 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성폭력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상담관의 건전한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성폭력 관련 정책 발전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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