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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추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52시간 근로제가 노동현장에 연착륙해 '워라밸'을 제고하는 데 진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어제(1일)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됐다. 우리 사회는 2004년 도입된 주5일제에 버금가는 노동의 일대 변화를 맞이했다"며 "한국은 OECD 국가 중 연간 노동시간이 2번째로 긴 나라다. 직장인 63.2%가 정시 퇴근을 못하고 있다. 장시간 근로는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생산성을 하락시킨 것으로 조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소득 감소와 추가 근로 부담 등 현장 우려를 고려해 조기정착에 힘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북 함정간 서해안 핫라인을 정상화한 것과 관련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충돌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나아가 서해 평화수역 조성과 중국 어선
그러면서 "남북이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잇고 군 통신망 복원과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통해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면 한반도 평화의 날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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