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 '알몸상태' 발견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어제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옷이 대부분 벗겨지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는데, 경찰은 DNA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남북 군사실무접촉…"군 통신선 복구"
남북 군 당국이 오늘 오전에 만나 군 통신선 복구 문제를 논의합니다.
남북 대령급 군사회담은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 "홍준표·김무성 정계 은퇴하라"
자유한국당의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전·현직 당협위원장 일부가 결성한 '재건비상행동'은 삭발을 감행하며, 홍준표·김무성 전 대표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습니다.

▶ "금리조작 5년치 전수조사…부당이자 환급"
은행들이 소득이나 담보를 빠뜨리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대출금리를 올려 받은 사례가 수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금리조작 5년치를 전수조사해 부당하게 받은 이자를 돌려주도록 했습니다.

▶ "입국 금지·군면제 취소"…도 넘은 비난
러시아 월드컵 2차전에서 페널티킥 판정에 빌미를 준 장현수 선수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입국 금지와 군 면제 취소, 승부 조작 연루 의혹까지 제기됐는데, 비난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서울 33도' 불볕더위…밤부터 장맛비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척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오겠고,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