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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온라인 커뮤니티] |
고양 6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27.8%의 득표율에 그쳐 낙선한 최성권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최성권 낙선 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통상의 낙선인사는 '그동안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식이다. 하지만 최 후보는 투표 직전까지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다 낙선하자 유권자들을 비난하고 비아냥대는 듯한 현수막을 건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도 이 현수막을 두고 유권자들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해야 할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구로구청장 선거에서 낙선한 강요식 자유한국당 후보의 낙선 인사도 덩달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그의 현수막에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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