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지 7시간 반쯤 지났습니다.
사전투표율이 합쳐지면서 전국 투표율이 40%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전국 투표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재 기자!
【 기자 】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화면에 전국 투표율이 실시간 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전국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으로 43.5%를 기록했습니다.
4년 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4.7%가 더 높은 수치인데요.
이는 지난 8일과 9일에 치러진 사전투표율 20.1%가 집계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기록했던 11.49%보다 무려 1.8배나 높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오후 1시 투표율보다 12%나 낮은 상황인데요.
점심시간이다보니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의 수가 많이 줄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투표가 종료된 직후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실시됩니다.
선관위는 최초 개표 결과를 오후 7시 반부터 공개할 예정인데, 당선자 윤곽은 저녁 10시 반쯤이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N은 오늘 하루종일 투표 상황을 전해 드리며, 오후 5시 20분부터 '선택 2018' 특집 방송을 통해 개표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MBN뉴스 이현재입니다.[guswo1321@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