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이 끝난 후 진행된 기자회견서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늘(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멜라 호텔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 지난해 6월 석방된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대해 "정말 특별한 사람
이어 "오토 웜비어의 죽음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그의 희생으로부터 이것이 시작됐다. 아주 잔인하고 비극적인 일이었지만, 그 일 때문에 대화의 노력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토 웜비어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