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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현지지도는 북한 매체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돌아온 사실을 아직 보도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한광상·리병철·김여정·김용수·조용원 노동당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식당건설에 참여한 군부대 지휘관 등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철갑상어와 칠색송어 등이 헤엄치는 실내 못과 가공품 매대, 대중식사실을 돌아보고 "옥류관과 같이 평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가 태어났다"고 크게 기뻐했다.
이어 "식당건설자료를 보고 설계와 시공을 잘했다고 평가했는데 실제 와보니 정말 멋있고 특색있다"면서 식당 이름을 직접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으로 짓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또 "인밀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
김 위원장은 "인민들이 사철 펄펄 뛰는 물고기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높은 수산물료리와 가공품을 봉사 받게 되면 좋아할 것"이라며 북한 근로자 외에 외국 손님들에게도 봉사할 것을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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