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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집사` 김창선 北국무위 부장, 베이징서 귀국길 포착돼 [사진제공 = 연합뉴스] |
외교가 안팎에 따르면 김 부장은 북한 실무대표단을 이끌고 이날 오전 북한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장 등 8명의 북한 인사는 이날 오후 4시 35분(현지시간) 베이징발 싱가포르행 중국 국제항공 CA5283편 탑승객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고려항공이 도착한 베이징 공항 제2터미널에는 일본 취재진 수십명이 몰렸고, 싱가포르행 항공편이 있는 제3터미널에는 중국 측이 마련한 사이드카 50여대가 배치돼 있었다.
한 소식통은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다시 베이징에 왔다고 들었다"며 "아마도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측과 의전 등에 대해 논의하러 나온 것 같고 오늘 중 싱가포르로 갈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은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부장은 지난 26일 베이징 공항에서 평양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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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실무회담 북측 대표 김창선 국무부 위원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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