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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소셜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 입니다'에서 조 대위 징계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 비서관은 "국방부는 이번 청원에 답변하기 위해 감사관실·법무관실 합동으로 4명의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사과정에서 조 대위의 위증 의혹을 포함해서 특검의 수사 자료를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진술 조사 중심으로 조사를 했지만 국방부 감사관실의 조사만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 대위는 미국 연수 중이던 2016년 12월22일 국회 국정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월28일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이후 한달 만인 지난달 21일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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