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과 핵을 포기한 북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배석자 없이 단독회담도 할 예정으로 긴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8일 기자들을 만나 1박4일간 진행되는 문 대통령 미국 공식 실무방문 일정과 의의를 소개했다.
남 차장은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약 3주 앞둔 시점인 만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지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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