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김학원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까지 최소한의 기준과 방침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6월 15일까지 공식입장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재섭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원내대표가 원구성 협상을 잘하도록 지켜보면서, 6월 중순쯤에 모여서 최고위에서 재빨리 신속하게 기준을 정해서 적절한 사람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복당을 해결하겠다는 박근혜 전 대표와 홍준표 신임 원내대표의 합의사항은 이달을 넘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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