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공군은 11일부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를 실시한다.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연례적 연합훈련인 맥스선더에 F-22 스텔스 전투기 8대, B-52 장거리폭격기를 비롯한 F-15K 전투기 등 100여 대의 양국 공군 전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F-22 8대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F-22는 북한군의 레이더망을 뚫고 들어가 핵과 미사일 기지 등 핵심 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미국이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최고속력 마하 2.5로 비행하며, 작전반경이 2177㎞에 달한다.
이번 훈련에는 괌에서 이륙하는 B-52 장거리 폭격기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B-52는 우리 공군의 F-15K 등과 공중에서 전술기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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