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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이 함께 심을 소나무가 있던 자리/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전 회담을 마치고 오찬 등 휴식을 취한 뒤 곧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남북 정상은 오후 회담에 돌입하기 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 식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반송을 공동식수합니다.
양 정상이 함께 식수할 소나무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옮겨간 것으로, 산림청에 따르면 이 소나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으로 정부대전청사 서현관 정원에 심겨 있었다고 합니다.
소나무 식수에는 한라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문구와 함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서명이 포함됩니다.
식수가 진행될 기념 장소는 1994년 정주영 회장의 '소 떼 방북 길' 인근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