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은 감색 양복과 푸른색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복을 입을지 양복을 입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넥타이 선택은 화제가 됐습니다. 상황에 따라 넥타이의 색깔과 무늬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대선후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스타일과 비슷하게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당선 후에는 '독도 강치 넥타이'를 착용해 일명 '이니템'(문재인 대통령의 아이템)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강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독도에 서식하고 있었지만 일본의 남획으로 멸종된 동물입니다.
'독도 강치 넥타이'는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중소기업을 중요시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작년 2017년 11월 도널
김 위원장의 경우 인민복 혹은 양복을 입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 위원장은 종종 양복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신년사 발표때는 은회색 양복을 착용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