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상승해 6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성인 2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7.8%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올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1% 포인트 오른 27.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7%포인트 오른 53.1%로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자유한국당은 22.0%(0.1%포인트↑)로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은 물론 5주 연속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5.8%(0.1%포인트↑), 3.9%(0.3%포인트↓)의 지지율을 얻었다.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3.3%로 한 주 전과 같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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