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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이 보낸 기사 보니…일부에 드루킹 추정 ID 흔적

기사입력 2018-04-20 19:30 l 최종수정 2018-04-20 19:49

【 앵커멘트 】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김 모씨에게 보냈다고 경찰이 공개한 10개의 인터넷 기사를 저희 MBN이 분석해 봤습니다.
내용을 따라가다보니 일부 기사에서 드루킹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ID들의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이어서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김 모씨에게 보낸 기사는 총 10건.

해당 기사의 댓글을 분석해보니 일부에서 드루킹 또는 드루킹과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지난해 3월, 당시 문재인 후보의 치매설에 문 후보 측이 경찰에 고발한다는 기사에서 'tuna'로 시작하는 ID는 "강력하게 처벌하라"는 내용의 댓글 2개를 달았습니다.

드루킹은 'tuna69'라는 ID를 사용했는데, 문제의 댓글도 드루킹이 쓴 것으로 의심대는 대목입니다.

다른 기사에서도 같은 ID로 작성된 문 대통령 지지 댓글이 발견됩니다.

앞서 드루킹이 댓글을 단 것으로 추정되는 문재인 후보 치매설 관련 기사에는 과거 '오사카 총영사'란 댓글을 올리며 김경수 의원을 비난했던 드루킹 관련 ID들이 등장합니다.

해당 기사들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간 경찰은 매크로 사용 여부와 조직적인 댓글 조작 가능성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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