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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개통 [출처 = 연합뉴스] |
핫라인은 청와대 3층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됐다.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설치는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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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개통 뒤 시험통화 [출처 = 연합뉴스]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돼 오늘 오후 3시 41분부터 4분 19초간 상호 통화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화통화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북한 국무위원회 담당자 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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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시험통화 [출처 = 연합뉴스] |
송 실장은 "서울은 날씨가 아주 좋다. 북측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고, 북측 담당자는 "여기도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우리 측에서 전화를 걸어 통화한 시간은 3분 2초, 이어 북측이 전화를 걸어와 통화한 시간은 1분 17초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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