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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신문,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 결정서 게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당 제7기 3차 전원회의를 소집한다는 당 정치국 결정서를 19일 1면에 게재했다. 2018.4.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nkphoto... |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혁명 발전의 중대한 역사적 시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단계의 정책적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2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당 전원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7기 2차 전원회의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회의다. 북한에서는 정책 지도에 있어 당이 최고 권위를 갖기 때문에 당 전원회의에서는 사실상 국가의 핵심 전략과 정책노선이 논의·결정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분기점이 될 남북·북미정상회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당 위원장으로서 이번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회의 보고 등의 형식으로 최근의 한반도 정세 변화와 대응 전략 등을 직접 밝힐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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