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이 "남북 간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미북 정상회담에서 전쟁 종식 선언을 다루겠다는 건데, 청와대도 지금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폼페이오-김정은, 이달 초 극비 회동"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이달 초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을 만났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의 '복심'인 만큼 미북 정상회담 준비가 급진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남북 정상 첫 악수부터 생중계 합의"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 만나 악수하는 순간부터 생중계를 하기로 남북이 합의했습니다.
▶ '매크로 마련' 드루킹 공범에 영장
'드루킹 사건'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해온 공범 박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박 씨는 자금을 충당했다는 비누업체 대표이기도 한데, 이 비누는 2년 간 10개도 팔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네이버도 '뭇매'…"포털 여론형성 제한해야"
지난 18대 대선 때 불거진 국정원 댓글 사건에 이어 또 댓글 공작이 터지자 이를 막지 못한 네이버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근본 대책이 없다면 포털사이트의 여론 형성 기능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한진 일가 관세포탈 조사…소환 초읽기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세금 신고 없이 해외 명품을 밀반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관세청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물벼락 갑질'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조만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불러 조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