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산업은행 등 31개 공공기관이 부당집행한 예산과 경비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3-4월 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단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300
여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수사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인건비 편법.과다지급이 3천3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자회사 부당지
원 2천600억원, 복리후생비 편법조성 1천400억원, 부당계약 1천억원, 횡령 등 기강
해이 800억원 등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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