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도전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우 의원은 팟캐스트 방송 '아개정'에 출연해 "나랏일만 보면 되는 대통령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돈을 끌어 모으고 거짓말까지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독교신자이면서 스님에게도 2억 원을 받았다"면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 강조했습니다.
우 의원은 또 또 "자신을 따랐던 참모들이 배신하고 검찰에 증거자료를 제출한
아울러 "국가모독죄로 감옥에 들어갈 당시 감옥 평수가 1.5평 남짓밖에 안 됐다"고 회상하며 "MB의 감옥 평수는 3.9평이니 호텔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