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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레드벨벳 측은 여러 대표곡을 공연 실무단에 제출했으며 해당 두 곡이 최종 공연곡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벨벳은 이번 우리 예술단의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K팝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줄 팀이란 점에서 선곡에 이목이 집중됐다.
당초 이들의 공연곡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한 북한 선수가 흥얼거렸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2015)를 비롯해 '러시안룰렛'(2016), '피카부'(2017) 등이 함께 거론됐으나 비교적 최신곡 두 곡이 낙점됐다.
레드벨벳을 포함한 예술단 9팀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지금까지 북한에서 공연한 아이돌 그룹은 1999년 평화친선음악회에 출연한 젝스키스와 핑클, 2003년 류경 정주영 체육관 개관기념 통일음악회에 참여한 신화와 베이비복스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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