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2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만났다.
이 소식을 현지 언론매체들이 23일 비중있게 소개했다.
일간 라오동은 "한국 대통령이 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문 대통령이 전날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신화를 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찾은 얘기를 상세히 전했다.
라오동은 이 행사가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첫 일정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또 문 대통령 내외가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 박 감독과 함께 축구공을 찼고, 문 대통령과 담 부총리가 자국 축구대표팀 사인이 적힌 공을 주고받았다고 설명하면서 관련 사진 8장을 실었다.
베트남의 소리(VOV) 방송은 문 대통령이 "U23 대회 결승전에서 폭설만
베트남통신(VNA)과 베트남TV(VTV), 하노이타임스 등도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소식을 잇달아 전하면서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