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한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바른미래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전 대표를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며 "박주선 공동대표와 (사전에) 상의했고, 오늘 아침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안 전 대표를 인재영
안 전 대표의 당무 복귀는 한 달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당 출범과 동시에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단 안 전 대표는 당분간 지방선거 후보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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