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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중인 문재인 대통령(가운데)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주 40시간 노동제를 시행할 때도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주5일 근무 정착으로 우리 경제와 국민 삶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정부·기업·노동자 등 사회구성원이 함께 부담을 나누며 조기에 안착시키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동시간 단축은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이 일자리 나누기와 청년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일과 생활의 균형, 일과 가정 양립을 얻을 중요한 기회"라면서 "일하는 사람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을 갖고 부모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로, 대책을
문 대통령은 "단기적으로는 기업 부담이 증가하고 노동자 임금이 감소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임금 체계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노동시간 단축과 함께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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