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미국 대표단 단장으로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평창패럴림픽 단장을 공식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북한 역시 평창패럴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인 만큼 지난 동계올림픽 때 불발된 북미 간 접촉이 패럴림픽을 계기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닐슨 장관은 변호사 출신으로,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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