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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성윤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양천구청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양 후보는 오늘(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20여 년간 양천구 실무 공무원으로 재직한 현장 경험과 공무원노조 위원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역할에서 얻은 준비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양천구민을 위한 혁신 행정을 펼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대 양당의 들러리나 대안 후보가 아닌, 50만 구민이 행복한 균형 양천을 만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해직되는 시련을 겪었다"면서 "정의로운 균형도시 양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