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전까지 소속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렸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가 어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과 회의를 하면서 소속 의원들이 지방선거까지 해외출장을 가지 말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부대표는 "불가피한 해외출장이 있으면 원내대표와의 사전상의 및 승인 아래 출장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당이 지방선거를 4개월 가까이 앞둔 상황에서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린 것은 1
한국당은 이달 중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이어 3월 말까지 대부분 지역의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