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30석 규모의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자 인선을 포함한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출범대회'에서 합당안을 추인하고 '바른미래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초대 공동대표에는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국민의당 21석, 바른정당 9석을 합쳐 30석 규모의 바른미래당이 원내 제3당으로 출발함에 따라 앞으로 국회 운영과정에서 캐스팅 보트를 분점하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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