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5일 서울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열어 북핵 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협의를 개최한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달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이후 25일만이다.
이 본부장과 윤 특별대표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남북대화 동향, 8일로 예정된 북한군 열병식 준비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대화를 북미대화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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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대북 정책 조율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7.11.17 ji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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