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 북한 IOC 위원이 모레 평창에서 열리는 IOC 총회를 앞두고 방한해 "평창 올림픽이 좋은 계기이며 이걸 동력 삼아 모든 게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인천선학링크에서 세계 랭킹 5위의 강호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 미 "인내 끝나" "수비만 안 해" 대북압박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는 것을 평창에서 전달할 것"이라며 단호한 대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마냥 수비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군사 옵션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 "북, 베를린 대사관 통해 핵무기 기술 조달"
북한이 독일 베를린 주재 대사관을 통해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확보해왔다고 독일 정보당국이 밝혔습니다.
장비 가운데는 부분적으로 핵 프로그램을 위한 것도 있었다고 정보당국은 덧붙였습니다.
▶ 서지현 검사 검찰 출석…"모든 의혹 조사"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검찰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모든 의혹에 대해 서 검사의 의견을 듣겠다는 입장이어서 조사는 오늘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모텔 불 7명 부상 이웃집 고양이 소리에 방화
대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7명이 다쳤고, 울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도 불이나 기숙사 건물 등 6개 동이 다탔습니다.
서울 암사동에서는 고양이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입춘 한파에 전국 '꽁꽁' 호남·제주 큰 눈
오늘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었지만 전국은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호남과 제주 지역은 많은 눈이 내려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