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가 전직 법무부 고위간부에게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의혹을 엄정하게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오전 8시 현재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으로 올라온 글은 총 26건이다.
이 중 가장 많은 2000여 명이 참여한 청원글을 보면 청원자는 "2010년 당시 성추행한 안태근 검사와 사건을 알고도 덮어버린 최모 당시 검찰국장을 반드시 조사해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청원자는 해당 사건의 진상 조사와 함께 서 검사가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는 의혹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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