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송월 방남 이틀째…北 복귀 전 그녀의 하루

[포토] 현송월 방남 이틀째…北 복귀 전 그녀의 하루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하루 행보가 관심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중인 현송월 단장


현 단장은 남한 체류 이틀째이자 강릉서 서울로 이동할 22일 아침, 숙소인 호텔에서 강원도 유명 먹거리인 황태국 백반으로 아침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8:55 스카이베이 호텔 출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전 호텔을 나와 강릉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09:07 강릉역 도착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전 강원 강릉역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KTX 열차로 향하고 있습니다.

강릉역에 도착한 현 단장 일행은 경찰 경비 병력이 2열로 도열해 만든 경찰 통제선(폴리스라인)을 지나 플랫폼을 거쳐 서울행 KTX에 올랐습니다.

이날도 강릉역 주변에는 200여명 시민과 열차이용객이 찾아와 현 단장 등 점검단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11:20 경 서울 도착 예정

서울 도착시간은 11시20분 경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단장 일행은 서울에서 남산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과 장충체육관, 세종문화회관 중 두 군데 정도를 돌아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어제 강릉에서도 당초 예정에 없던 황영조기념체육관을 찾았던 만큼 오늘도 고척돔 등 또 다른 장소를 찾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 공연장을 찾아 어제와 마찬가지로 무대설치와 음향설비, 객석규모 등을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장 점검을 마치면 현 단장 일행은 다시 경의선 육로로 귀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