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4∼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 총회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한반도 정세에 관한 공개·비공개 세션에 참석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중심으로 한반도 정세에 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25일 오전에는 '전략적 지리:한반도' 공개 패널토의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하며, 오후에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구축' 간담회에 참석해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저녁에는 외교부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한국 평창의 밤' 행사를 개최해 포럼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올림픽을 알릴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와 함께 24일 비공개 토론세션 '재원 부족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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