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작년에 남북이 합의한 6.15 공동선언 8주년 기념행사를 허용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백낙청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민간 차원의 6.1
이 자리에 배석한 정현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무처장은 북측 인사들이
참여하는 서울에서의 6.15 행사 개최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장관의
발언은 민간 차원의 행사 개최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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