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박미석 수석 사표수리

이명박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 서류조작 의혹을 받아 온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의 사표를 공식 수리합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오늘 중으로 박 수석의 사표를 공식 수리하고 후임자 물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10명 정도의 후보군을 놓고 박 수석 후임자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각 수석들에게도 적당한 인물을 추천토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때 여권 일각에서 박재완 정무수석이 수평이동 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이 카
드는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