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하락했다. 그러나 70%대 초반은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tbs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보다 0.4%포인트(p) 내린 71.2%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24.1%였다.
일간지지율은 지난 5일 71.1%에서 8일 70.7%, 9일 70.3%로 하락했지만, 10일에는 71.5%로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9%p 상승한 52.8%를 기록,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2.1%p 떨어진 16.5%로 집계됐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세연 의원이 탈당한 바른정당은 0.4%p 떨어진 5.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0%의 지지율을 보였고, 정의당은 0.2%p 내린 4.8%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