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8일 서울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남북회담 개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양자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북한 신년사 발표 이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목표
이날 협의는 언론에 공개되는 양측의 모두 발언 세션 없이 진행됐다.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달 22일 도쿄에서 열린 이후 17일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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