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위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내년도 예산으로 3조482억원을 확정했다. 올해보다 4123억원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서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이 평소보다 급격히 늘어난 것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관련 사업이 내년부터 ODA사업으로 새로 인정되면서 1500억원의 사업비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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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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