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감사원장에 '최재형' 지명, 그는 누군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 정부의 첫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61)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지난 1일 퇴임으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감사원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재형 후보자는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 년간 민·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
1956년 경남 진해 출신으로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사시 23회(사법연수원 13기) 출신으로 대전지방법원 법원장(대전가정법원 법원장 겸임),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4년의 임기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