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제3차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들을 청와대에서 만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겸 외교장관 등 13개 도서국 외교장관과 태평양 도서국포럼(PIF·Pacific Islands Forum)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회의가 양측의 개발 협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분야의 실질 협력에서 큰 성과를
문 대통령은 "내년에 파푸아뉴기니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가능하다면 저도 참석해 태평양 도서국 정상들과 만나길 희망한다"며 "양측 간 관계발전에 고위급부터의 교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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