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다" 안철수, 논란 일자 과거 집중 조명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3일 원외위원장과의 간담회 직후 같은 당 원외위원장에게 ”싸가지 없다“는 취지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4일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기옥 국민의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에 참석해 안 대표에게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반말로 싸가지 없다고 하셨는데 입장을 밝혀달라“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야기하자“라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싸가지 발언'으로 논란이 된 안대표는 한때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IT, 벤처기업 경영자 1위로 꼽히기도 했었습니다.
서울대 의대 박사과정에 있던 청년 안철수(당시 26세)는 자신의 디스켓이
한참 컴퓨터 기계어 공부에 빠져 있던 그는 곧바로 문제 분석에 들어가 하룻밤 만에 치료법을 개발했고, ‘백신(VACCINE)’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청춘 콘서트로 전국을 돌며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