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있었던 춘계공관장 인사에서 교체된 박석진 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총영사가 이번 인사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영사는 이메일을 통해,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이라는 이유로 한 국가를 대표하고 있는 공관장을 4개월이 채 안돼 해임하는 것은 온당한 처사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관 개설을 하루 앞두고 사전에 정부로
올해 62세인 박 총영사는 제다 총영사에 부임하기 전 유고대사관 참사관과 뉴욕 부총영사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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